저렴한 가격에 국내산과 수입산 돼지고기를 동시에. [대구 신천동 무한리필] 국가대표 109 …

 대구 뷔페집 두 번째 포스팅에서 아내가 친구들 모임에 나가고 없던 날 큰아들과 내가 저녁을 해결해야 하는데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아들이 밥을 먹기도 하고 집 근처에 새로 생긴 #무한리필 #고깃집에 가서 밥이라도 먹자고 다녀오던 참.내가 이 동네를 선택한 것은 상권보다는 가까운 곳에 신천이 있어 저녁 나들이에도 좋고 또 시내에서 두 정거장이어서 시내 나들이에도 좋고 또 바로 옆에 신천대로와 동로가 있어 시외나 고속도로에 싣기에도 편리하고 거기에 지하철도 멀지 않아 교통이 사통팔달로 통한다는 점이 장점이다.하지만 인근 먹거리와 상권을 보면 신천시장까지 가지 않으면 맛집이 거의 없을 줄 알았는데 최근 들어 다양한 가게가 즐비하다.그래도 신세계백화점 안에 유명 맛집들이 들어서긴 했지만 아직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사람이라 거기도 조만간 방문해 볼까 한다.

국가대표 109053-252-1090 대구 동구 동부로 2-1 대구 동구 신천동 1291-75 매일 12:00-23:00

원래 상호가 국가대표였던가 했더니 국가대표 109란다.지금 댓글을 달면서도 간판을 자세히 들여다봐도 국가대표라는 말밖에 보이지 않는데 주소를 찾기 위해 네이버 검색을 하면 #국가대표 109라고 나온다.위치가 대구역에서 동대구역 방향으로 오다가 신천교를 건너 오른쪽에 보인다. 주차장은 없다. 주변에 주차하거나 지하철로 신천역에서 내려 걸어오는 것도 좋지만 또 다른 체인점이라 찾아오는 번거로움은 없다. 주변 아파트와 주변 주민이 주 고객이기 때문에 지역주민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대구의 또 다른 뷔페 고깃집 페갈비 포스팅을 보려면 여기를 눌러주세요.최근 몇몇 고기뷔페 식당을 다녀왔다.여러가지 모임이 있어서 가기도 하고. 집사람이 없는날 아들 whdrnr95.blog.me

#1인당 #11900원은 싸게 즐길 수 있는 곳인데 내가 먹을 때 가격이 11,900원이었는데 천 원 더 내려갔다는 말도 있다. 정확한 것은 다시 한 번 확인해야 할 것 같아.가격은 싸지만 소주와 세계 맥주를 2천원에 즐길 수 있어 아들도 좋아했던 곳이다.사실 이 같은 뷔페의 원가는 거의 정해져 있다.얼마 전 포스팅한 배 터지는 갈비, 즉 배갈비에서 말했듯이 저렴한 고기에 인건비, 여기에 관리비까지 하고 나면 조금 남는 상태에서 나머지 주류나 음료, 식사류 같은 쪽에서 나머지 수입을 올려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다.이곳 국가대표에선 우리가 흔히 말하는 박리다매를 선택한 것 같다.적어도 많이 파는 쪽을 택한 것 같다. 술값이 싸서 아들도 이걸 위해서라도 오고 싶다고 할 정도니까.

고기의 종류는 이것뿐.특히 #소 삼겹살과 #갈매기고기 #삼겹살은 수입산, 그 4종류 외에 #돼지고기와 #돼지고기, #돼지고기, #돼지고기 등 6, 7종류는 국산으로 알려졌다.그나마 수입산밖에 없는 다른 집과 달리 국내산과 수입산이 섞여 있다는 점은 마음에 드는 대목이다.등심과 등심 사이에 있는 통가브리 고기나 날치 고기, 그리고 목살 같은 부위는 특수 부위이면서도 내가 좋아하는 부위이기에 은근히 기대된다.

원산지는 이렇게 국내산과 수입산이 섞여 있는데 국내산이 6개, 수입산이 4개 있는데 나는 주로 국내산만 먹는다.어깨살 말고도 화목살 통갑살 고들목살 꽃살 같은 평소 들어보지 못한 부위는 대부분 후육으로 팔리던 부위일 것이다. 후육이라고 하면 저렴해 보이지만 이렇게 독특한 이름을 붙여 판매함으로써 가격을 더 받을 수 있고 손님들에게는 특수 부위라고 어필할 수 있으니 좋은 부위가 이런 특수 부위다.경대 정문 쪽으로 가면 황제의 후육이라며 수입산인데 100g 한 그릇에 1500원에 파는 가게가 있다.주 고객이 학생이지만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붐볐던 곳이다.우리 가족도 아들과 함께 한 번 가봤지만 온 가족이 부를 때까지 마셨고 술 몇 병을 더 줘도 3만5천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가성비는 비슷해 보인다.

왼쪽은 술냉장고, 오른쪽은 살이 들어간 냉장고다.술은 가져다 마시면 되고(나중에 테이블에 있는 술병의 숫자를 세어 계산하는) 고기는 무제한으로 먹고 싶은 부위별로 가져가면 된다.술은 수입 맥주가 대부분이지만 큰 병이 아니라 작은 병이라고 한다.

고기는 이렇게 조금씩 접시에 담겨 냉장고에 들어간다.맨 위에 있는 소 석 장부터 시작해서 삼겹살, 목살, 토시살 등등으로 맨 밑에 있는 돼지 석 장까지 접시에 적당히(솔직히 말하면 접시에 담긴 고기의 양은 적은 편이다) 담겨져 있지만 몇 접시씩 한꺼번에 먹어도 되므로 담는 정도는 문제없다.

셀프 코너다.무엇보다 야채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어 좋다.모든 고기가 수입산에 채소를 추가하면 추가비용 2천원를 받는 배갈비에 비해 이곳은 채소도 자유롭게 먹을 수 있어 좋고 고기도 수입산과 국내산이 섞여 있어 좋다.

자리에 앉으면 맨 먼저 이렇게 묻는다. 나머지는 마음대로…

철판도 이런 걸로… 고기는 아들이 갖다준다 지금은 내가 직접 일어서지 않아도 스스로 하는 나이여서 편하다.예전에는 내가 가져다 직접 구워 줬는데 지금은 아들이 내가 한 일을 알아줘서 그게 참 좋다.

아들이 가져온 고기다.왼쪽은 삼겹살, 오른쪽은 토시살이었는데 아들이 가져온 건데

꽃말이 고기

먼저 삼겹살부터 올려.

이것저것 할 것 없이 한꺼번에 올리다

이렇게 섞어 놓으면 종류를 잘 알 수 없다.내가 가져왔으면 한두 개 무슨 고기인지 보고 가져왔을 텐데, 아들이 무작위로 따왔으니 아들에게 물어봐도 뭔지 모르겠다.

고기를 굽고 있으면 냉동하여 해동한 고기를 보여준다.밑으로 삼겹살과 함께 육즙이 흘러내리면 냉동했다가 다시 해동한 고기인데 육즙이 거의 빠진 상태여서 식감이 생각보다 퍽퍽하다.

다행인 것은, 양상추와 같은 야채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다는 점.그런 점에서 보면 이곳 국가대표가 베갈비보다 훨씬 낫다.

고기가 알맞게 익었다고 생각하니…

소금에 찍어 먹는 것이지… 맛은 좋다고 말하기 어려운 보통 맛의 냉동 삼겹살 맛

무장 찌찌와도 먹고 김치와 먹고.이것저것 먹어봐도 항상 똑같아.맛은 거기서 나온다.

위쪽에 가죽이 붙어 있는 것은 고들목살가이고 아래는 철종살이다.처음에는 이것저것 먹어보고 그 중 좋았던 것을 집중 공략하는 것이 무제한이지만 이처럼 다양한 고기가 있는 집에서는 이런 방법은 필수적이다.처음에는 종류별로 조금씩 가져다 구워 먹고 다음에는 그중에서 가장 좋았던 것으로 집중 공략하는 것이 최선이다.

이게 꽃말이 고기인가 보다. 다른 부위에 비해 고기가 두꺼워 원래 돼지의 머리에서 뒷다리 부위에서 나온 부위일 것이다.비계 비율도 적당하고 살코기도 그리 나쁘지 않아 주로 이쪽을 많이 먹으려고 노력했지만 아들 내미와 내 생각이 서로 달랐는지 아들 내미는 돼지 가슴살 쪽을 나는 어깨 쪽을 각각 구워 먹기로 했다.

팽이버섯도 주변에 빙 둘러서…

고기가 적당히 구워졌다 싶으면 먹어줘.

또 주위에는 고기를 올려 굽는다.이런 뷔페 음식점은 고기가 떨어지면 안 되므로 먹으면서 바로 고기를 올려 구워 먹는 것이 좋다.사실 고기는 초반에는 잘 먹었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먹는 속도가 현저히 떨어지는데 이는 배가 불러서라기보다는 머릿속 뇌가 이 정도 됐다고 명령하기 때문이다. 고기나 탄수화물을 먹기 시작한 지 2030분이 지나면 비어 있던 뱃속으로 음식이 들어가고, 그 후 소화가 돼 뇌로 필수 영양분이 공급되면 배가 불러도 스스로 먹는 속도가 떨어진다.그런 점을 이용해 가끔 뷔페 식당에 가면 숯불을 아주 약하게 만들어 내주는 가게를 볼 수 있지만 사람이 천천히 먹으면 먹는 양이 줄어든다.대부분의 먹는 양은 3040분 이내에 결정된다고 보면 옳다.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 2-1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돼지고기 #순수더기 #국가대표 #109신천점이다.우선 가성비가 그리 나쁘지 않다.값싸고 간단히 한 끼 때우기 딱 좋은 데다 술이 싸 한잔하기에도 좋다.준비된 고기도 수입산 삼겹살이나 돼지갈비도 있지만 국내산 목살이나 토시살 같은 종류도 6, 7가지가 있어 한두 가지에 불과했던 뱃살보다는 선택의 폭이 넓고 좋다.아쉽다면 숯불이 아닌 코팅 철판이라는 것이 조금 아쉽고 환기가 생각보다 좋지 않다는 점도 아쉽다. 또 돼지 갈비뼈가 있었다면 더 좋은 점수를 줬을지도 모른다.고기 맛이 거기겠지만 그래도 뱃살이나 국가대표 중에서 선택한다면 집 근처 국가대표에게 한 표를 던지고 싶다.이유는 이곳은 야채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어서 좋다.